요즈음 특이한 소재로 넷플릭스에서 독점으로 발표한 드라마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엄청난 상금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흥미진진한 소재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은 어릴 적 땅에서 그림을 그리고 놀았던 기억에 남는 놀이를 소재로 썼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에 웹툰 같은 오리지널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일본 영화와 표절 논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작을 본 적이 없어서 '신이 말한 대로'라는 부분이 있어 비교가 되지 않아 생략합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주인공 송기훈은 빚을 지고 돈만 있으면 도박에 활용해 제대로 돈 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의문의 남자는 신체 포기각서를 작성한 상태에서 지하철에서 그에게 접근하고 게임을 시도합니다. 이후 그는 받은 명함으로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은 주인공 송기훈처럼 빚이 많아 회복 불능한 456억의 사람들이 상금이 걸린 게임을 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게임에서 이기면 엄청난 상금을 얻을 수 있지만, 탈락하면 그냥 죽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이 서바이벌 게임인줄 알고 박력있는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첫 오징어게임 초반에 사람들 소개하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지겹기도 했어요.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 후 긴장감이 있었지만 오징어 게임은 9부작 게임의 각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흥미로웠지만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 장면은 지루한 패턴의 연속이었습니다. 문제는 설정이 게임 씬보다 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다루는 씬이 더 많아 새로운 설정이 없어서 지루했습니다.
게임을 좀 해보는 것도 궁금한 요소 중 하나인데 익숙한 어린 시절의 골목놀이를 따라가다 보니 그 특별한 점을 놓쳤는데, 이것을 조금 더 변형하면 어떨까? 저는 그것을 느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 할때 나타나는 핏빛 물감에 당황했습니다.
노동자 복장에도 기관총이 들어 있으니,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집'이 연상되어 다양한 경우에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단점은 여기까지하고 오징어 게임의 장점에 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물질적 보편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입니다. 방법이 크게 틀려도 참가자들에게 자유의지를 줬지만(세 계약 조항) 돈 앞에서 벌거벗은 인간성을 드러냈지만 결국 돈을 벌게 된 작품입니다. 예상대로 돈이 사람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사례로 씁쓸했습니다.
오징어게임은 큰 상금이 걸린 죽음의 게임을 하기에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인데 이걸 한국적으로 표현하다니 신기하네요. 연출 부분과 개인사를 많아서 아쉽기는 했지만, 흥미있는 소재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라는 질문도 이 모든 것의 배후에 누가 있는가? 궁금했습니다.
오징어게임은 여러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발한 작품이었습니다. 456회에 출전해 송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가 연기에 익숙하기 때문에 가장 인상 깊었던 캐릭터는 송기훈의 이웃인 조상우였습니다.
조상우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보일 캐릭터인 배우 박해수에 의해 연기력일 것입니다. 이번 공연은 처음 보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박해수가 베를린 역으로 출연한 한국판 '종이의 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그 후 참가자 1명, 오일남. 배우 오영수가 연기한 고령자의 모습으로 드라마를 흥미롭게 만드는 캐릭터로, 이 정도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탈북민 캐릭터인 강새벽역은 모델 출신 정호영이 맡았고, 이유미는 자신과 비슷한 이미지의 지영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압둘역에서 트리바티 아누팜도 기억에 남는군요.
이정재 빼고는 거의 본 적 없는 배우들이지만 배우들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를 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신경써서 방향을 좀 더 새롭게 설정하고, 게임에 무게를 두고 드라마의 특성에 비해 긴장감이 덜하다는 점입니다. 오징어게임 엔딩부분이 안끝날정도로 대사를 길게 빼면서 지루한것도 아쉬웠습니다.
스토리가 거의 예측 가능해서 반전이나 게임은 잘 몰랐지만 전반적으로 그렇게 충격적이거나 놀라운 설정은 아니었습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신작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좋은 스토리와 연출이 담긴 소재를 제대로 공개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9부작 게임이지만, 게임 외 스토리의 비중을 줄이고 게임을 더 충실하고 긴장감 있게 만들기 위해 6부작 정도 짧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한국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서바이벌 장르로, 보는 것만으로는 높은 기대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상 오징어게임을 감상한 소감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클래스 줄거리, 인물관계도 알아보기 (0) | 2021.10.01 |
---|---|
드라마 홍천기 등장인물, 몇부작 알아보기 (0) | 2021.09.29 |
부스터샷 뜻 접종시기와 기대효과 알아보기 (0) | 2021.09.18 |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와 인물관계도 알아보기 (0) | 2021.09.14 |
2022 최저임금, 최저시급 알아보기 (0) | 2021.08.06 |
댓글